[당일] 자이언 캐년 국립공원(2인 출발시 추가요금 $55/인)

세계적으로 알려진 그랜드 캐년은 그 그 길이만 450 Km정도이다. 그랜드 캐년을 상상을 초월하는 대규모 지각 운동의 역사적 현장을 관광할 수 있는 곳이라고 말한다면, 그 규모는 그랜드 캐년에 비하여 적을지라도 남성의 근육질 같은 기백은 그랜드 캐년에 뒤쳐지지 않는 곳이 바로 자이언 캐년 국립공원 (Zion National Park)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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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백 미터 높이로 솟구쳐 병풍을 둘러친듯한 수직 절벽을 보여주는 장엄한 바위산과 그 사이 사이로 난 계곡을 관망하노라면 마음이 경건해지는 신성을 체험할수 있는 곳이다. 이곳의 이름인 자이언(시온)의 유래는 유타주를 현대 문명화시킨 몰몬교도들이 지었다고 한다. 이곳은 본래 원주민들의 유적들과 사막에 위치한 계곡 지역이지만 수량이 풍부하여 800여종류의 식물과 여러종류의 동물이 공존하는 생태계가 잘 어울어져 아름다운 하모니를 이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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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이언 국립공원에서 그리 멀리 있는 않는 그랜드 캐년 북측 (Grand Canyon North Rim)과 비교하자면 자이언캐년이 다소 왜소하게 느껴질수 있으나 전체적인 공원 면적으로 따지자면 자이언 캐년 또한 공원의 폭과 넓이가 각각 약80km 크기로, 동서와 남북의 길이가 각기 서울에서 천안까지 거리로 사실상 엄청난 크기를 지니고 있다. 자이언 캐년을 일반 관광객들이 왜소하다고 느끼는 또 다른 이유는 차로를 따라 잘 정돈된 공원의 입구 지역만 차량으로만 다녀오기 떄문이다. 이 면적은 사실상 공원 전체 크기의  약1%에 불과한 것이다. 좀더 자이언캐년을 관광 하려면 자이언 캐년 아래 입구쪽의 냇물 옆으로 난 좁다란 계곡 지대로 다녀오는 것이 좋다. 자이언캐년만 일일 관광 하시면서 보실경우 저희 여행사 가이드와 함께 손님들께서는 공원내의 셔틀을 이용하여 접근이 가능하다. 이렇게 하루를 다녀오신다면 대형버스로 다니는 시닉 지역관광보다 자이언 국립공원 일대가 울창한 숲과 시원하고 맑은 계곡물 그리고 황량한 사막지형 등 그변화 무쌍함을 제대로 관광할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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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이언 국립공원 풍광중의 백미인 계곡은 수천만 년 동안 강물이 퇴적암을 침식시키면서 만들어진 것이라고 한다. 이것은 그랜드 캐년의 형성 과정과 비슷하다고 볼수 있다. 한때 바다였던 미서부 지역의 해양 바닥판이 융기하면서 거대한 고원을 이루고 - 이를 콜로라도 플레토 라고 한다,- 이 고원의 일부 지역을 강물이 낙숫물이 추춧돌에 구멍을 뚫듯이 깍아내리면서 지금의 기하학적인 깊이 수백 미터에서 천미터가 넘는 아득한 계곡들이 창조되어졌다. 눈으로 보고도 믿기 어렵고 사진기로도 그 감동을 담기 힘든 "백문이 불여 일견"이라는 말을 떠올리게 하는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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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이언 캐년이 위치한 유타 주는 국립공원이 많기로 유명 하다지만 그중 자이언 국립공원은 유타주의 1호 공원으로써, 또 라스베이거스에서 출발할 경우 2시간 45분 정도면 충분히 당일로 자세히 관광할수 있는 곳으로 그랜드 캐년 많큼이나 연중 방문객들이 끊이지 않는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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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이언 국립공원은 브라이스캐년 국립공원(Bryce Canyon National Park)과 85 마일(140 km)정도 떨어져 있어 2개의 국립공원을 함께 여행하기에 좋지만 이럴경우 시간 관계상 자이언 캐년 국립공원 셔틀을 이용한 디테일한 자이언 캐년을 감상하기 힘듭니다.